본 연구의 목적은 성역할 및 성차별 태도와 성별이 젠더혐오 주의편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었다. 연구에는 대구·경북지역 대학교에 재학중이며우울증(CES-D) 척도에서21점이하인40명(여23명, 남17명)의 대학생이 참가하였다. 참가자들은 성역할 및 성차별 태도, 긍정 및 부정 정서 척도 등의 사전 설문지를 작성한 후 정서 스트룹 과제를 완료하였다. 정서 스트룹 과제에서 사용된 단어 자극은여성혐오, 남성혐오, 여성중립, 남성중립 및 필러단어로 구성되었고 여성혐오 편향지수와 남성혐오 편향지수가 산출되었다. 연구 결과, 여성혐오표현은 남성혐오표현에 비해 더 부정적이고, 각성가, 이해도 및 친숙도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. 여성혐오 편향지수에 대한 성차별 태도 및 성별의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성역할 태도 및 성별의 상호작용은 유의하였고, 남성혐오 편향지수에 대한 유의한 결과는 나타나지 않았다. 결론에서는 본 연구의 한계와 제언을 제시하였다.
국문초록
1. 서론
2. 연구목적 및 가설
3. 연구방법
4. 자료분석
5. 결과
6. 논의
참고문헌
Abstract
자료 출처: DBPia